축전
문서 7개
연쇄작용 축전
버들님 연쇄작용 축전
시간을 빠르게 감는다. 이부키는 소파를 벗어났다. 그 뒤엔 시마와 함께 현관을 벗어났다. 처음 현관을 벗어날 땐 조금 힘이 들었다. 기수였던 과거가 있었어도 반년 넘게 운동하지 않은 몸은 쉽게 지쳤다. 동네 공원을 걷고 돌아오니 잠이 쏟아져 이부키는 시마의 침대에서 잠을 잤다. 예전처럼 달릴 수 없을지도 몰랐다. 이부키는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이미 예상...
2025. 9. 12.
오디너리 매거진 완결 축하
티오트님 오디너리 매거진 축전입니다! *문단의 앞글자만 읽어보세요!*
오늘의 점심은 맥도날드였다. 시마는 에그 치즈 버거 두 개. 이부키는 더블 베이컨 버거 하나에 더블 스파이시 맥 치킨, 그리고 빅맥 버거. 그리고 데리야키 치킨 필레 버거 세 개, 치킨 맥너겟 다섯개, 유자 시치미 타르타르소스, 겨자소스, 에다 마메 콘 샐러드를 골랐다. 프리프리 새우 프리오 사도 돼? 이부키가 묻자 시마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이 정도 ...
2025. 9. 12.
아이스라떼 오트변경 타피오카 펄 추가요
캐님 까마귀 울지 않는 밤 팬창작
“나는 사실 고소한 커피가 좋아.”시마가 자신의 앞에 놓인 커피잔을 밀어내며 말했다. 이부키가 으음~? 하고 곤란한 웃음을 짓는다.“지금까지 그런 말 한 적 없었잖아. 고소한 커피라니? 커피에는 커피만의 산미가 있다구.”이부키가 여전히 웃는 낯으로, 그렇지만 나름의 정론을 설파하며 손가락을 흔든다. 시마는 팔짱을 낀 채 웃는다. 삐죽이 올라간 입꼬리에 걸린...
2025. 9. 12.
낙장 축전
정만님의 낙장을 사세요
z이부키의 죽음은 시마 카즈미를 변화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시마 카즈미의 궤도를 굳건하게 한 것에 가까웠다. 시마는 형사를 그만두지 못했고, 악몽은 새로운 악몽이 되어 시마를 찾아왔다. 견디지 못하는 계절이 절반이 되었다. 시마의 삶은 두 배로 힘들어졌다. 그것을 변화라고 해야 할지, 변동의 굴곡으로 치부하면 그만일지는 시마의 마음이었다.10월 16일이 지...
2025. 9. 19.
양배님 축전
2월1일까지!
8484 축전 걔는,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내가 자기한테 무슨 생각을 품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직장에서 만나는 걸로 모자라 자꾸 연락을 한다. 마트에서 산 생물이 싱싱하다느니, 동네 아주머니가 주신 귤이 한 박스나 된다느니 하는 말로 사람을 꼬셔서 관사를 드나들게 만들었다. 물론 거절을 못한 나도 문제였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쉬는 날에 이부키가 연...
2026. 1. 15.
파인님 축전
인간이 아닌 존재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그 사랑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시마 카즈미는 종종 이부키에 대해 생각했다. 다리가 빠르고, 키가 크고, 다정하고, 삶의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녀석. 시마는 이부키를 사랑했다. 그렇지만 이부키는 기분에 따라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녀석이고, 시마 카즈미는 연애에 서툰 평범한 인간이라는게 문제였다.이부키는...
2026. 2. 23.
르상티망의 추락사 독후감
시마는 이부키를 사랑한다. 동료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좆같이 수사하는 덜떨어진 이부키의 새 파트너는 시마의 속을 긁어놓는다. 시마가 직접 뛰었으면 오전 중에 끝났을 일이라는 얘기가 너무 좋았다. 글렌님의 시마는 오만하고, 유능하다. 실력이 받쳐주는 오만은 오만이 아니다. 전문성이지. 여전히 유능하고, 현장에 관심이 많은 시마. 마...
2026. 2. 24.